천주교 춘천교구 사제 114명은 자비의 희년을 맞아 ‘자비의 해 사제단 3가지 실천’ 운동에 나선다.
‘자비의해 사제단 3가지 실천운동’은 교구 사제들이 자비의 희년을 더욱 의미있게 지내기 위해 전개한 운동이다. 실천운동의 내용은 아래와 같다.
[자비의 해 사제단 3가지 실천운동]
“자비로운 사제는 행복합니다.”
1. 고해소를 사랑하자.
2. 십일조로 자선을 베풀자.
3. 친절과 소통의 삶을 살자.
교구 문화홍보국에서는 이 운동의 내용을 마음에 새기고 삶 속에서의 실천을 돕기 위해 실천사항이 담긴 액자와 다포를 제작하여, 교구사제를 비롯해 교구에서 활동중인 타교구‧수도회 사제들에게도 전달하였다.
이 실천운동은 사제들이 스스로의 쇄신을 위해 자발적으로 실천에 나선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특히 일방적인 지침에 의한 것이 아니라, 교구 사제들이 직접 의견을 모으고 토의를 거쳐 실천사항을 내놓았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교구 문화홍보국장 김현국 사도요한 신부는 “이 운동을 통해 춘천교구의 사제들이 삶 안에서 구체적인 자비를 실천하는 ‘자비의 사도’가 되어 이웃과 세상에 하느님의 자비를 더욱 풍성히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교구청 소속 사제단은 ‘자비통장(신협 131-018-309649)’을 개설하여 자선 기금을 마련하는 등 실천운동에 앞장 서고 있다.
사진 촬영: 문화홍보국
단체사진 설명: 교구장 김운회 루카 주교와 교구청 소속 사제들이 자비의 해 실천운동 홍보물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실천운동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