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교구는 3월 21일(월) 오후 5시, 청소년국 다목적실에서 우리은행과 '우리성당카드 업무 제휴 협약' 을 체결했다.
춘천교구장 김운회 주교와 우리은행 남기명 국내그룹장에 의해 이루어진 이번 협약식을 통해 천주교 신자들 대상으로 출시한 우리성당카드와 금융서비스 제공에 대해 상호 협조하기로 했다.
‘우리성당카드’는 자신의 신자고유식별번호와 세례명이 기재된 신자전용 신용카드이다. 신자고유식별번호는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에 따라 2015년 주교회의에서 기존 교적의 주민등록번호를 대체한 것으로 교적을 옮길때마다 바뀌며, 자신의 교적이 있는 본당에서 번호를 확인할 수 있다. 카드발급을 원하는 신자는 교적 본당에서 신자 확인증을 발부받아 가까운 우리은행 지점에서 신청하면 된다.
남기명 국내그룹장은 “그동안 천주교 춘천교구와 우리은행이 오랫동안 이어왔던 인연을 바탕으로 교구 발전의 한축을 담당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천주교 춘천교구는 ‘재단법인 춘천 가톨릭 청소년회 후원회원들의 카드 사용시 적립된 포인트는 재단법인 춘천 가톨릭 청소년회로 기부 된다. 많은 분들이 후원회원과 우리성당카드 가입에 적극 동참해주길 부탁한다’고 전했다.
행사 촬영: 문화홍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