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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2027 서울 WYD
2027 서울 WYD
‘2027 서울 WYD’

WYD(World Youth Day의 약자, ‘세계 젊은이의 날’ 또는 ‘세계청년대회’)는 가톨릭 교회가 공적으로 전 세계의 젊은이들을 기억하며 기념하는 특별한 날을 일컫습니다.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에 의해 처음 제정된 WYD는 1986년부터 매년 주님 부활 대축일 전 주일인 ‘주님 수난 성지 주일’에 기념해 오다가 2021년부터 ‘그리스도 왕 대축일’에 기념하고 있습니다.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은 ‘세계 젊은이의 날’을 제정하며, 개별 교구 차원에서 젊은이들을 위한 작은 행사나 프로그램을 진행하도록 하였고, 이를 위해 매년 ‘전 세계 젊은이들에게 보내는 담화문’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보통 3년마다 국제적 차원의 대회인 WYD(세계청년대회)를 개최하여 교황이 선정한 개최지로 전 세계 젊은이들을 불러 모아, 교황과 전 세계의 주교, 사제, 수도자, 젊은이들, 가톨릭 교회의 다양한 국제 조직과 단체들이 함께 그리스도교 신앙을 기념하는 대규모 행사를 진행합니다. WYD에서 전 세계의 젊은이들은 그리스도교 신앙을 중심으로 교황과 주교가 전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되새기고, 자신들이 지닌 신앙을 확인하고 나눕니다. 또한 인간에 대한 존재론적인 핵심 주제들에 관해 개방적인 토론의 기회를 갖고, 이를 숙고하는 종교적이고 문화적인 축제의 장에 초대됩니다.

2027년 7월 29일, 그 축제의 장이 대한민국 땅에서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