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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평화신문춘천교구 사제단, 자비의 특별 희년 맞아 3가지 실천 운동 전개

작성자 : 문화홍보국 작성일 : 2016-04-01 조회수 : 1012

춘천교구 사제단, 자비의 특별 희년 맞아 3가지 실천 운동 전개

“자비로운 사제는 행복합니다”
 
2016.04.03
 
“자비로운 사제는 행복합니다”



춘천교구(교구장 김운회 주교) 사제단이 자비의 특별 희년을 맞아 △고해소를 사랑하자 △십일조로 자선을 베풀자 △친절과 소통의 삶을 살자 등 세 가지 다짐을 실천하는 운동을 전개한다.

자비의 희년 개막 이후 교구 사제들은 ‘희년을 의미 있게 보내면서 사제가 신자들에게 어떻게 모범을 보여줄 수 있을까’를 고민했다. 사제들은 사제평의회, 지구 사제 회의 등에서 의견을 모아 ‘자비로운 사제는 행복합니다’를 주제로 3가지 실천 사항을 정했다.

교구 사목국장 홍기선 신부는 “신자들의 고해 요청을 거절하지 않고 상처를 치유해 주며, 수입의 10분의 1로 자선 활동을 하고, 신자들이 사제를 만날 때 ‘내가 존중받고 있다’는 생각이 들 수 있도록 신자들의 말에 귀 기울이고 친절을 베풀자는 다짐”이라고 설명했다.

교구청 소속 사제들은 지난달 ‘자비 통장’을 개설해 함께 자선기금을 모으며 실천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또 교구 문화홍보국은 운동 확산을 위해 세 가지 실천 사항이 담긴 액자와 찻잔 받침 천을 만들어 교구 사제와 춘천교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타 교구ㆍ수도회 사제들에게 전달했다.

임영선 기자 hellomrlim@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