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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신문춘천교구 신학생 ‘한결같이’ 음악회

작성자 : 문화홍보국2 작성일 : 2013-08-26 조회수 : 2547

춘천교구 신학생 ‘한결같이’ 음악회


 

 ▲ 춘천교구 성소국은 12, 14일 강릉 솔올성당과 춘천 거두리성당에서 신학생들이 공연하는 ‘한결같이’ 음악회를 열었다.
 
춘천교구 성소국(국장 김주영 신부)은 12, 14일 강릉 솔올성당과 춘천 거두리성당에서 각각 1000여 명의 관람객이 함께 한 가운데 신학생들이 공연하는 ‘한결같이’ 음악회를 열었다.

성소의 의미를 알리고 부르심에 응답하는 삶의 기쁨을 노래와 영상으로 표현하며 신학생과 신자들의 소통하는 장으로 마련된 이번 음악회는 2010년 춘천교구 성소국 설립 이래 처음으로 실시된 음악회다.

춘천교구 신학생 23명 중 군입대자 2명을 제외한 21명이 모두 함께한 이번 음악회는 하느님을 따르려는 한결같은 마음과 성소 후원자들의 한결같은 마음이 이어지길 바라는 뜻에서 민중가요 ‘한결같이’에서 이름을 따왔다.

‘하느님께 찬미하는 우리들의 하루’와 ‘한결같이 그분을 따르려는 우리들’을 주제로 2부로 나뉘어 열린 음악회는 ‘주님을 찬양하라(Benedicimus Domino)’를 비롯해 신학생 그룹사운드 자작곡인 ‘우리 가는 길’에 이르기까지 현대음악과 고전음악, 합창이 어우러지는 무대를 선보여 신학생들의 영성생활과 다양한 재능을 함께 보여준 자리였다.

거두리성당에서 열린 음악회를 관람한 김운회 주교는 “주님을 따르려는 신학생들의 삶이 바르고 참된 신앙의 길을 갈 수 있도록 많은 기도와 격려를 보내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