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교구는 지난 25일, 죽림동 성당에서 성경완필증 시상식을 열었습니다.

춘천교구 총대리 겸 죽림동 성당 주임 하화식 신부는 이날 교구장 김운회 주교를 대신해 황호순 나오미 자매에게 성경완필증과 주교 친필 사인이 들어간 주석성경을 전달했습니다.

황호순 자매는 지난 2000년 이후 모두 12번에 걸쳐 성경완필증을 시상 받았으며 현재 13번째 성경완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황호순 자매는 “자기 자신을 다스리고 신앙에 대한 정체성을 찾기 위해 성경 필사를 시작했는데 생각지도 않은 상을 받아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