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미사 참여율 `타지역 2배'인 40% 넘어 화제 | |
춘천교구 홍천본당·강릉 임당동본당 |
천주교 춘천교구 홍천본당(주임:홍기선 신부)과 강릉 임당동본당(주임:김현준 신부)의 주일 미사 참여율이 40%를 넘어 눈길을 끌고 있다. 2009년 교세통계에 따르면 국내 전체 교구의 주일미사 참여율은 약 26%에 불과하지만 춘천교구 홍천본당의 경우 45%로 타 본당의 2배에 가까운 수준이다.
홍천본당은 높은 미사 참여율의 원인을 거리선교와 같은 대대적 선교운동이나 냉담교우 회두 운동을 하지 않고 신앙생활의 행복을 알려주는 데 주력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또 강릉 임당동본당은 `모심본부'를 만들고 체계적인 냉담교우 회두 운동 `기준대모'를 펼쳐 지난 3월 미사참여율 40%를 첫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