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교구, 사순 제1주일에
춘천교구가 13일 사순 제1주일에 특별헌금을 실시, 구제역으로 피해를 입은 교구 내 축산농가를 지원한다.
이번 특별헌금은 2월 7일 교구장 김운회 주교가 '구제역으로 고통 받는 축산 농가를 위해 기도합니다'라는 제목으로 발표한 담화의 후속 조치로, 교구 내 모든 본당이 참여한다.
김 주교는 담화에서 "저와 교구민 모두가 여러분(구제역 피해 농민)의 슬픔과 아픔을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 달라"며 "우리는 결코 여러분의 고통을 외면하지 않고 함께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임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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