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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보“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넘치는 연말 되길”

작성자 : 홍보실 작성일 : 2010-12-22 조회수 : 2747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넘치는 연말 되길”


25일 성탄절 앞두고 도내 성당·교회마다 다양한 행사 마련

결혼이민여성·외국인 노동자 위한 축제·성금 전달 등 풍성



“모든 이의 삶에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은혜가 넘치기를 축복합니다.”


25일 성탄절을 앞두고 도내 성당과 교회는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고 기쁨과 평화, 사랑과 나눔이라는 성탄절의 참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천주교 춘천교구(교구장:김운회 주교)와 원주교구(교구장:김지석 주교)는 24, 25일 본당별로 성탄 미사를 거행한다. 춘천교구는 24일 밤 9시30분 춘천 죽림동 주교좌성당에서 김운회 주교의 주례로 예수 성탄 대축일 미사를 거행하고, 원주교구는 24일 밤 10시 원주 원동 주교좌성당에서 김지석 주교의 집전으로 성탄 전야 미사를 올린다.


태장동성당에서는 25일 오후 5시 2010 성탄절 `우리들의 축제' 결혼이민여성들과 외국인 노동자들을 위한 성탄절 축제가 펼쳐진다.


횡성성당은 24일 오후 6시30분에 성탄축제 `임마누엘의 밤'을 열고, 연극 무용 노래악기연주 등 장기자랑을 마련한다. 장성성당은 24일 오후 7시 성탄 전야제 축제를 선보이며, 신백동 성당에서도 24일 오후 8시 성탄전야 미사 이후 성탄축제를 진행한다.


주문진성당에서는 24일 오후 8시 성탄 전야로 고 이태석 신부의 다큐 상영을 시작으로 성탄 밤 미사와 세례식을 봉헌한다.


도내 기독교 각 교회도 24일까지 각종 이웃나눔·전야행사를, 25일 오전에는 성탄감사예배와 세례식, 발표회 등을 하며 사랑과 섬김, 나눔의 행사를 개최한다.


춘천제일감리교회(담임목사:원종국)는 24일 오후 6시부터 교회학교 성탄 축하행사를, 25일 오전 10시30분에는 원종국 감독의 시무로 성탄예배, 세례식, 성가대 칸타타를 실시한다.


춘천중앙감리교회(담임목사:권오서)는 20일부터 24일까지를 `사랑 나눔 주간'으로 정하고 7년째 이어오는 `사랑의 나눔 축제'를 올해도 전개한다. 교회는 이 기간 전 교인이 마련한 2만원 상당의 `사랑의 박스' 816개를 춘천지역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가정, 독거노인 등에 전달한다.


원주제일장로교회(담임목사:김용상)는 25일 오전 11시 성탄예배를 하고 2부 행사로 아동·청소년부 발표회를 개최한다. 앞서 21일에는 교인들의 헌금으로 마련한 사랑의 쌀 10kg 1,000부대를 지역 내 소외계층과 사회복지시설, 새터민 등에 전달했다.


강릉중앙감리교회(담임목사:이철)도 25일 오전 11시 세례 및 성탄예배를 개최한다. 이날 예배는 이광재 도지사와 최명희 강릉시장을 비롯 전 교인이 참석한다. 예배에 이어 이철 담임목사는 강릉시에 불우이웃돕기성금 1,00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형기·김상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