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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보“온세상에 평화와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

작성자 : 홍보실 작성일 : 2010-12-20 조회수 : 2191

“온세상에 평화와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

 강원도종교평화협의회 성탄절 축하 공동 메시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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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성탄절을 맞아 도내 7개 종교 대표자들로 구성된 `강원종교평화협의회(대표회장:퇴우정념강원불교연합회장)'가 성탄절을 축하하는 공동 메시지를 발표했다. 강원도종교평화협의회(이하 평화협의회)는 19일 발표한 축하메시지에서 “사랑과 평화의 진리로 이 땅에 오신 예수님 탄생을 강원지역의 모든 종교인과 함께 축하드린다”고 밝혔다.


평화협의회는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뜻은 사랑과 나눔을 통한 화합과 평화”라며 “자연을 경외하는 겸손함과 욕심을 버리는 것을 통해 행복을 느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갈등, 남북 갈등으로 인한 고통이 가중되고 있는 이때 사랑과 평화의 복음을 전한 예수님의 일생을 다시 돌아보게 된다”며 “종교인이 먼저 이웃사랑정신실천하며 이념과 사상, 종교적 신념을 넘어선 대화합의 길을 걸어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예수님 탄생의 기쁨을 우리 사회의 구성원 모두 즐겁게 누리는 행복한 성탄과 연말연시가 되길 두 손 모아 기도드리며, 온 세상에 평화와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강원도종교평화협의회는 종교 간 화합과 사회통합을 위해 지난 8월 창립된 범종교인 교류모임으로 퇴우 정념 월정사주지스님이 대표회장을 맡고 있고, 김운회 천주교춘천교구장과 이철 강원기독교총연합회장 등이 공동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오석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