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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와 언론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09-06-15 조회수 : 2704

도 천주교 신자 지속 증가

지난해 말 현재 14만4,657명



춘천교구(교구장:장익)와 원주교구(교구장:김지석) 신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천주교 주교회의가 최근 발표한 `한국천주교회 2008'에 따르면 2008년 12월31일 현재 신자 수가 500만4,115명으로 1784년 한국천주교회가 시작된 이래 225년 만에 500만 명을 넘어섰다. 도내 천주교의 경우, 춘천교구는 2007년에 비해 1.7%(1,255명) 증가한 7만6,957명, 원주교구는 0.2%(167명) 증가한 6만7,700명으로 조사돼 증가세가 다소 둔화됐다. 양 교구 신자들의 성비 불균형은 지난 2007년 통계와 비교해 크게 달라지지 않아 여성 신자가 남성신자에 비해 여전히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다. 춘천교구는 남자 신자 수가 817명(2.6%·전체 3만2,165명) 증가해 438명(1%·4만4,792) 늘어난 여자 신자 수의 증가율을 앞선 점이 눈에 띄며 원주교구는 남자 신자 수는 91명(0.3%·2만8,361명) 줄어들고 여자 신자수가 258명(0.7%·3만9,339명) 증가해 남·여신자수 격차가 오히려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