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교구 선목사제관 입주식
- 20일 선목사제관 입주식에서 교구장 장익 주교(오른쪽에서 세번째)와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춘천교구는 4월 20일 오전 11시 강원도 춘천시 석사동 620-1 현지에서 교구장 장익 주교와 총대리 양완모 신부 등 교구 성직자들과 수도자 평신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목사제관 입주식을 가졌다.
선목사제관은 원로사목자들과 특수사목에 종사하는 사제들을 위한 공동 숙소로 춘천교구 장기종합계획에 따라 마련됐다. 대지면적 2645㎡, 연면적693㎡에 지하 1층 지상 3층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설계, (주)코렘시스가 완공했다.
사제관 뒤편의 낮은 야산 등 주변 환경과 잘 어우러지는 자연친화적인 건물구조와 채광에는 조화를 중시하는 장익 주교의 예술적 가치관을 반영했다.
지난 2008년 3월 4일 첫삽을 뜬 선목사제관은 기공식 후 1년여 만에 입주식을 가졌으며, 앞으로 춘천교구 원로사목자와 특수사목에 종사하는 사제들의 복음화 기지가 될 전망이다.
발행일 : 2009-04-26
김승배 강원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