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교구 설정 70주년 기도문’ 발표 |
“세상의 소금·누룩 되게 하소서” 2009년으로 교구설정 70주년을 맞는 춘천교구(교구장 장익 주교)가 ‘춘천교구 70주년 기도문’을 발표했다. 춘천교구는 기도문을 11월 30일 인준하고 대림시기를 시작으로 한 해 동안 미사 후 봉헌할 것을 당부했다. 기도문에는 춘천교구에서 신앙가족을 이루고 살아감에 주님께 감사하고 하느님 자녀다운 삶을 통해 세상의 소금과 누룩이 될 수 있도록 간구하는 내용과 주님의 사명을 잘 헤아려 이 세상 사람들에게 믿음과 희망, 사랑을 심어줌으로써 주님 안에 진정한 평화가 넘칠 수 있길 바라는 내용 등이 담겨 있다. 교구장 장익 주교는 “춘천교구의 우리 모두 함께 손잡고 더욱 복음적이고 복된 미래를 향해 나아갈 때”라며 “이런 뜻을 담아 이번 대림시기부터 미사 끝마다 ‘춘천교구 70주년 기도문’을 정성껏 바치며 주님의 은총을 기구하자”고 전했다. 이지연 기자 virgomary@catholictimes.org 기사입력일 : 2008-12-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