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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교회의점자 가톨릭 성가, 기도서 출판기념회

작성자 : 주보편집실 작성일 : 2008-03-26 조회수 : 8057
















「점자 가톨릭 성가·기도서」출판기념회


















배포일

2008년 2월 21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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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팀 이영식 팀장
☎ 02-460-7681 / media@cbck.or.kr 








「점자 가톨릭 성가·기도서」출판기념회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의장 장익 주교)는 2월 20일(수) 오후 3시 서울 중곡동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에서 전국 11개 가톨릭 시각장애인선교회 회원과 봉사자 등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점자 가톨릭 성가·기도서」에 대한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점자 가톨릭 성가·기도서」출판기념회 직후 기념촬영을 하는 전례위원회 위원장 이한택 주교(가운데)와 전국 11개 가톨릭시각장애인선교회 회장들


또한 이 자리에서는 성경과 기도서, 성가 가사와 악보를 수록한 점자단말기 전용 소프트웨어 시연회도 함께 열렸다.

감사 미사를 집전한 주교회의 전례위원장 이한택 주교는 강론을 통해 “시각장애인 신자들이 점자 성가와 기도서를 통해 하느님께 더욱 가까이 다가가길 바란다”며 “예수 그리스도가 약한 이들, 소외된 이들을 우선적인 사랑의 대상으로 여겼던 것처럼 이번 출판을 계기로 가톨릭교회가 시각장애인들의 신앙생활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가톨릭시각장애인선교협의회 담당 사제 김용태 신부는 “2006년에 점자 성경이 출판된 데 이어, 이제는 점자 성가와 기도서가 나왔으니 안 보여서 기도를 못한다. 성가도 못 부르겠다는 등 신앙생활이 어렵다는 핑계를 댈 구실이 없어져 버렸다”면서 “아직 하느님을 모르는 시각장애인 이웃들에게 하느님의 사랑과 평화를 알려주는데 더욱 박차를 가하자”고 격려했다.

한국가톨릭시각장애인선교협의회 윤재송 회장도 인사말을 통해 “점자 성가와 기도서로 정확히 기도드리고 성가를 부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제 우리의 할 일은 전국에 있는 수천의 시각장애인들에게 하느님의 사랑을 알리고, 희망을 심어 주는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주교회의는 2천여 명의 시각장애인 신자들이 신앙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지난 2006년 점자 성경을 출판한 데 이어 지난해 9월 가톨릭 전례서를 점자와 전용 소프트웨어로 개발해 보급하기로 결정했다.

이번에 발행된 점자 성가와 기도서는 무료로 보급되며, 전례 소프트웨어는 제작이 끝나는 대로 저렴한 가격에 배포될 예정이다.

보급 문의: 한국가톨릭시각장애인선교협의회 ☎02-451-0333

 


▲ 2월 20일(수) 오후 3시 서울 중곡동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에서 열린「점자 가톨릭 성가·기도서」출판기념회 감사 미사에 전국 11개 가톨릭시각장애인선교회 회원과 봉사자 등 2백여 명이 참석하였다.

 


▲ 전례위원회 위원장 이한택 주교(왼쪽)가 한국가톨릭시각장애인선교협의회 윤재송 회장에게「점자 가톨릭 성가·기도서」를 증정하고 있다.


 
▲ 전례위원회 위원장 이한택 주교(왼쪽)가 가톨릭시각장애인 서울선교회 박영복 부회장에게「점자 가톨릭 성가·기도서」를 증정하고 있다.

  

한국가톨릭시각장애인선교협의회에서 성경과 기도서, 성가 가사와 악보를 수록한 점자단말기 전용 소프트웨어 시연회를 하고 있다.

 

 


▲ 시각장애인용 점자 단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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