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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소식[주교회의] 노인 선교에 대한 관심과 배려 당부

작성자 : 주보편집실 작성일 : 2007-09-19 조회수 : 4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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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9월 14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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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교회의 복음화위원회 담당 신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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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팀 이영식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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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선교에 대한 관심과 배려 당부


- 주교회의 복음화위원회 2007년 전교의 달 담화문 -


□ “노인들이 교회 사목의 단순한 수혜자가 아니라 사목의 주체로 인식되어야 합니다” 주교회의 복음화위원회 위원장 최영수 대주교는 2007년 10월 전교의 달을 맞이하여 발표한 담화문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 노인 선교에 대한 관심과 배려를 당부한 이번 담화문에서 최 대주교는 “노인들은 일제 강점기와 전쟁의 소용돌이의 암울한 시대를 거치면서 가족을 부양하고 자식들을 위해 희생적으로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노인의 위치가 물질만능의 풍조 속에서 사회나 가정에서도 뒷전으로 밀리고 있는 것이 우리의 현실입니다”라고 지적했다.

□ 우리 교회가 노인에 쏟는 관심과 배려가 매우 소극적이라는 최 대주교는 “교회가 먼저 현대 노인의 문제를 보다 정확히 이해하고 노인 사목 정책을 수립하여, 노인들이 신앙생활을 통하여 인류의 복음화에 기여하도록 해야 합니다”라며, “교회 안에서는 노인이 사목의 주체가 되는 ‘노인 미사’, ‘노인 성가대’, ‘젊은이와 함께하는 모임’, ‘노인 성서대학’ 등의 사목 방안의 개발도 함께 이루어져야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 최 대주교는 이어 “무엇보다도 노인 사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정책이 아니라 우리 사회와 교회 안에서 노인을 존경하고 받드는 경로효친 사상을 고양하도록 배려하는 것입니다”고 말했다.

□ 또 “교회도 노인들이 연령이나 능력 때문에 소외되지 않고 새로운 인생을 살도록 도와야 합니다. 따라서 노인 사목은 노인들이 좀더 풍요로운 삶을 살게 하여, 노년의 삶이 소외된 것이 아니라 하느님 뜻에 따라 삶을 완성하는 시기임을 일깨워 주어야 할 것입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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