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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소식[주교회의] 한국 카리타스 방북 결과 기자회견 열어

작성자 : 주보편집실 작성일 : 2007-04-11 조회수 : 4902


















 










보도
자료


한국 카리타스 홍보실


 

한국 카리타스 북한에서

'식료품 가공 공장 시설 및 식당에 대한 협력사업' 추진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2007. 4. 2.


 


한국 카리타스(위원장 유흥식 주교)는 지난 3월 27일부터 31일까지 북한 현지를 돌아보고 대북 지원사업과 관련하여 북한과 합의한 내용을 4월 3일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공개하였다.


기자회견에서 한국 카리타스는 국제 카리타스 사업 4개와 한국 카리타스 단독 사업 1개를 시행하기로 북측과 합의하였으며, 이것을 이행하기 위해 양측 실무책임자급 회의를 연2회 개최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밝힌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한국 카리타스의 2007년도 사업합의서 채택
국제 카리타스가 추진하는 2007년도 대북지원 사업과 별도로, 한국 카리타스 단독으로 ‘창광봉사관리국 식료품 가공 공장 시설과 식당에 대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하였다.








□ 국제 카리타스 2007년도 사업합의서 채택
또한 국제 카리타스에서도 2007년도 대북 협력 사업을 아래와 같이 실시하기로 하였다.
① 평양 농업과학원 무균씨감자 조직배양실 운영 물품 협력에 대한 사업
② 평양시 제1 인민병원의 소아과, 수술실, 응급실의 장비 지원 사업
③ 쌍방이 합의하는 평양 이외 임의 지역(지방)의 병원과 보건 부문에 관한 협력 사업
④ 쌍방이 합의하는 평양 이외 임의 지역(지방)에 대한 제2의 무균씨감자 조직배양실 건설 사업 등의 농업 협력 사업




□ 이번 합의의 의의
한국 카리타스 관계자 5명과 국제 카리타스 관계자 5명 등 10명을 이끌고 북한을 다녀온 한국 카리타스 유흥식 주교는 “이번 방북이 갖는 가장 큰 의의는 한국 카리타스가 추진 기구(Facilitating Partner)가 되어 전세계 201개 나라와 지역에서 활동하는 162개 카리타스 회원기구들과 후원자들을 연계하여 북한과의 개발협력사업을 추진하게 된 점”이라고 밝혔다.





그 외에도 이러한 사업들이 어린이, 임산부, 결핵환자, 노약자 등 취약계층들이 직접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보장하고, 사업 시행 지역도 평양 뿐 아니라 지방에서 함께 추진하여 균형적인 사업이 이루어지도록 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이러한 사업들이 국제기구 간에 합의한 개발협력사업에 대한 행동강령(Code of Conduct)에 의해 모니터링이 될 수 있도록 하며, 앞으로 계속 추진이 될 수 있도록 효율적인 지원을 위해 해당 사업별로 필요한 기술자와 전문가를 파견할 수 있도록 양측이 합의하였다고 밝혔다.




 


 


※ 첨 부
1. 한국 카리타스 방북결과 발표 전문
2. 관련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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