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를 위해 천주교 주교단 입장을 담은 성명 내용 △인간 생명인 배아를 침해하는 배아 연구 배격 △잔여 배아가 폐기되는 인공 출산 지원 정책 반대 △낙태 조장 모자보건법 개정 촉구에 대해 일간지 광고 등을 통해 알리고 있다.
□ 이와 함께 생명 관련 단체들을 통해 우리 사회 반생명 문화의 심각성을 지적하고 올바른 생명 문화 건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이기로 했으며,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이 올바른 방향으로 개정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기울이기로 했다.
- ‘생명 수호 엽서 보내기’ 전개 -
□ 주교회의 가정사목위원회 생명31 운동본부(위원장 김지석 주교, 이하 ‘생명31 운동본부’)는 한국 사회에 만연한 생명 경시 풍조와 반생명 문화에 맞서 한국 천주교회 차원에서 생명 존중과 수호 운동을 전개하고자, 본당 신자들을 통해 보건복지부장관 및 국무총리 앞으로 각각 10만 부씩 총 20만 부의 탄원 엽서를 보내는 ‘ 생명 수호 엽서 보내기’를 시작했다.
□ 이와 관련해 생명31 운동본부 총무 송열섭 신부는 4월 4일(수) 오전 11시 30분 서울 혜화동 주교관으로 김수 환 추기경을 예방한 다음, ‘생명 수호 엽서 보내기’ 취지를 설명하고 김 추기경의 서명을 받아 보건복지부장관과 국무총리에게 보낼 예정이다.
- 생명 문헌집 「생명에 관한 천주교회의 입장」 발간-
□ 주교회의는 또한 인 간 생명을 조작하고 파괴하는 배아 연구를 반대하는 교회 입장을 보다 더 정확히 알리고자 △생명 문헌집 「생명에 관한 천주교회의 입장」 △생명 교육 문답집 「생명 의 복음을 선포하십시오」를 발간하여 생명 관련 단체를 비롯해 전국 성당에 배포하는 등 대 국민 홍보에 적극 나섰다.
□ 생명31 운동본부가 2007년 3월 19일자로 발간하여 배포한 생명 문헌집 「생명에 관한 천주교회의 입장」에는 1960년대부터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차원에서 발표한 생명에 관한 교회의 공식 문서(사목 교서), 성명서, 담화가 수록되 어 있고, 생명 관련 세미나 자료가 담겨 있다.
□ 김 주교는 발간사를 통해 이 문헌집이 “앞으로 보다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생명 운동에 디딤돌이 되 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인간 배아 연구의 폐해와 관련하여 근래에 한국 주교회의에서 발표한 것으로는 “인간 복제에 관한 천주교·개신교 공동 선언문 ”(2001년), “인간 배아 복제 입법 허용에 반대하면서”(2002년), “복제 인간 소식을 접하며”(2003년), “황수석 교수의 배아줄기세 포 연구에 대한 가톨릭 교회의 입장”(2005년), “생명의 문화를 향하여”(2007년) 등이 있다.
- 생명 교육 문답집 「 생명의 복음을 선포하십시오」 배포 -
□ 또한 생명31 운동본부는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회칙 「생명의 복음」을 토대로 생명에 관한 주요 문제들을 문 답으로 엮은 생명 교육 문답집 「생명의 복음을 선포하십시오」를 2007년 3월 19일 발간하여 배포하였다.
□ 김 주교는 “죽음의 문화를 극복하고 생명의 문화를 건설하는 것은 매우 시급한 사항이 아닐 수 없다”고 강조하면서, “이 문답집이 신자들에게 생명의 복음에 대한 이해를 돕고 생명의 복음을 살며 이를 선포하는 데에 다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첨 부
1. 주교회의 생명31 운동본부
2. 생명 관련 문헌 목록
<엽 서>국무총리
<엽 서>보건복지부 장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