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당동 본당 설립 100 주년 감사 미사가 2021년 11월 20일(토) 11:00 김주영 시몬 춘천주교 주례로 봉헌되었습니다.
미사에 앞서 100 주년 기념 타종이 있었고, 김교명 베네딕토 신부(임당동 본당 출신 첫 번째 사제)와 간 토마스 신부(성 골롬반 외방선교회)의 석상 축복식이 있었습니다.
임당동 본당 역사 안에서 분가 등으로 연이 있는 본당들(노암동, 주문진, 성내동, 묵호, 대화, 임계, 솔올, 옥천동)이 독서와 보편지향기도, 예물 봉헌을 함으로써 100 주년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특별히 이날 예물 봉헌에는 빵과 포도주 외에 성경 완필본, 100 주년 기념 묵주, 임당동 십자가 봉헌이 더해졌습니다.
영성체 후 이어진 축하식은 연혁 보고, 교구장 공로패(자랑스러운 임당인), 교구장 감사패(성 골롬반 외방 선교회, 영원한 도움의 성모 수도회, 마리아의 작은 자매회), 임당동 본당 감사패(역대 주임 신부, 역대 사목회장), 선물 증정, 춘천주교 말씀 순으로 이뤄졌으며, 주교와 공동 집전 사제단의 강복과 파견으로 미사를 마쳤습니다.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된 이날 미사 후의 음식 나눔은 없었으며, 본당은 미사에 함께한 분들을 위해 준비한 작은 선물로 100 주년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