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죽림동 본당 설립 100주년 기념 학술심포지엄에는 사제와 수도자, 신자 등이 참석하였고, 총대리 김광근 도미니코 신부(사무처장 겸임)의 축사를 시작으로 교구의 초석을 다진 구 토마스(Thomas F. Quinlan) 주교, 박 토마스(Thomas Stewart) 주교의 사목활동을 다룬 주제로 제1발표[구 토마스 주교의 사목 활동]와 토론은 발표자 여진천 신부(수원가톨릭대 교수)와 토론자 신정호 신부(교회사연구소 부소장)가, 제2발표[박 토마스 주교의 사목 활동]와 토론은 발표자 이원희(본 연구소 연구원)와 토론자 신호철 신부(교회사연구소 연구위원/가톨릭회관 관장)가 진행되었다.
'우리의 기억이 역사가 되어가는 과정이 시작되었으므로,
그분에 대한 살아 있는 기억과 자료들을 더욱 충실히 찾아내고 발굴하여
훗날 완성된 역사를 만들어 나가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랍니다.'
- 주교좌 죽림동 예수성심 본당 설립 100주년 기념 교회사연구소 학술심포지움 자료집 '신호철 신부 토론글' 발췌 -
이날 발열체크, 명단 작성, 참석자들간의 안전거리 유지, 마스크 의무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엄격히 준수하면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 춘천교구 교회사 연구소
한국 천주교 춘천교구와 한국교회의 역사를 연구하고, 신앙 선조들의 삶과 순교 영성을 발굴하여 이를 널리 알리고 후대에 전함으로써, 한국 가톨릭 교회의 신앙과 문화발전에 이바지 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매년 학술심포지엄과 특별강연, 교구내 본당이나 성지의 역사 편찬 작업, 책자 발간 등을 통해, 교구내의 순교자와 신앙적 유산을 발굴, 그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초대 연구소장 김주영 시몬 신부를 주축으로 상임연구원과 교회사연구위원회가 있다. 교회사연구위원회 총 13명으로 아래와 같다.
*운영/연구: 교회사연구소장 김주영 시몬 신부
*운 영: 총대리 김광근 요아킴 신부(사무처장 겸임)
*자 문: 김재복 모세 신부(해안 주임), 방동인(전 관동대 사학과 교수), 김풍기(강원대 국어교육과 교수), 유재춘(강원대 사학과 교수)
*연 구: 신호철 토마스 신부(가톨릭회관 관장), 신정호 모세 신부(교회사연구소 부소장), 김용선(한림대 사학과 교수), 이경구(한림대 한림과학원 교수),
차장섭(강원대 교양학부 교수), 금경숙(전 동북아역사재단), 이원희(교회사 상임연구원)
# 행사 촬영: Fr.오대석 바오로(문화홍보국장), 윤옥환 아우구스티노(춘천교구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