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25일(금) ~ 27일(주일) 2박 3일동안, 교구 가톨릭 회관에서 '제7회 누리보듬축제-교리교사의 날'을 개최하였다.

춘천교구 청소년국(국장:원용훈 스테파노 신부/담당수녀: 최영윤 이냐시아마리아 수녀)에서는 올해 교구 설정 80주년을 맞이하여 교리교사들을 위한 감사와 축제의 장으로 ‘대림·성탄 연수’, ‘교리교사 양성교육’, ‘제7회 누리보듬축제_교리교사의 날’ 을 3일에 걸쳐 진행되었다. 

특별히 주일학교 및 청소년 사목이 날로 어려워지는 현실을 혁신하고자 이번 교리교사의 날에는 장기근속교사 시상과 더불어 100주년을 향한 청소년 사목 아이디어 공모전과 교리교사 신앙체험 수기 공모전이 함께 진행되어 참석한 교리교사들 서로의 영적 성장의 기회가 되었다. 

그밖에도 곧 우리의 구원을 위해 오시는 예수님을 맞이하는 준비 시간인 대림·성탄 연수에서는 72명이 참석하였고, 교리교사 양성교육에는 42명이 참석해 영화 '노블리'를 통해 삶을 책임지는 것과 회피하는 것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고, 150여명이 참석한 교리교사의 날에는 교사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J-FAM 위로공연과 찬양으로 하나되는 장이 마련되었다.  

누리보듬 축제는 교구 설정 8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부터 격년제로 개최 하기로 하여 누리보듬 축제가 열리지 않는 해에 한하여 주일학교 교사들을 위한 "교리교사의 날"을 진행하기로 하였다. 

<수상자 명단>

장기 근속 교리교사 수상자: 15년 근속 교사 박영선 율리아(현리), 10년 근속 교사 이현영 히야친따(샘밭)/허호영 야고보(효자동) 그외 7년 근속  2명, 5년 근속 11명, 3년 근속 25명 

청소년사목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 최우수 - 현리본당 중고등부 교사회 / 우수 – 김승규 다니엘(철원) /  본선 진출 – 안다희 베로니카(후평동), 박정준 요한금구(철원)

교리교사 신앙체험 수기 수상자: 우수작 – 박가영 안젤라(효자동)

* ‘교리교사의 날’ 이란? 교리교사의 소명의식 도모 및 감사와 기쁨을 나누는 자리이다.

* ‘누리보듬’ 이란? '온 세상을 한껏 보듬고 살아간다’는 뜻을 지닌 순우리말로 교리교사 및 청년, 청소년들을 위한 축제의 장이다.

# 사진 제공: 김보람 디냐(청소년국 직원), 대림성탄연수-한승현 시몬(청소년국 봉사자/소양로) / 교리교사의 날-김동균 가시미로(청소년국 봉사자/후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