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5월 27일(토)부터 28일(주일)까지 춘천교구청과 교육원에서 '제4회 춘천교구 홍보분과 연수'가 있었다.춘천교구 문화홍보국(국장: 김현국 사도요한 신부)이 주최한 이번 연수에 12개 본당에서 15명의 홍보분과 위원들이 참가하였다.
“내가 너와 함께 있으니 두려워하지 마라”(이사 43,5)는 주제 성구를 바탕으로 이루어진 이번 연수는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홍보 주일 담화를
함께 읽고 나누며 시작되었고, 이어지는 1박 2일의 일정 동안 총 4회에 걸친 주제 강연과 사진 촬영 실습 교육이 진행되었다.
강사로 나선 가톨릭신문 박영호 안드레아 기자는 2회에 걸쳐 '교구 및 본당 홍보분과의 역할과 소명', '취재와 기사작성법'에 대해 주제 강연을
하였다. 이어서 문화홍보국장 김현국 신부가 '폰트 파일에 대한 저작권 바로 알기’와 '취재 사진 촬영'에 대해 주제 강연을 하였다.
둘째 날 오전 취재 사진 촬영에 대한 이론 강의 후에는 도립화목원(춘천시 사농동 소재)으로 자리를 옮겨 사진 촬영 실습 시간도 가졌다.
문화홍보국장 김현국 신부는 “그리스도인들에게는 기쁜 소식만이 세상을 바라보는 올바른 렌즈가 될 수 있다”는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홍보 주일 담화 말씀을 인용하며, “문화홍보국을 비롯하여 교구 내에서 홍보를 담당하는 분과나 단체들이 복음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세상에 복음을 더욱 합당하게 전하는 본연의 사명에 충실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춘천교구 홍보분과 연수는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며, 앞으로도 매년 교황님의 홍보주일 담화의 말씀을 주제로 하여 본당의 홍보담당 분과나
관련 봉사자들에 대한 교육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 행사 촬영: 문화홍보국(사진/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