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 17일(주일) 오전 10시부터 교구청 대회의실에서 '예비 신학생 지원반 일일피정'이 진행되었다. 

성소국(국장: 여성재 브루노 신부)이 주관한 이번 피정에 2017학년도 신학교 입학을 준비하는 12명의 지원반(고3 및 일반) 학생들과 2명의 신학생 봉사자(예신부장 원선희 토마스, 박도윤 루돌포)가 함께하였다. 

10시에 간단한 오리엔테이션과 자기 소개 시간으로 피정이 시작되었고, 11시 20분에는 교구청 3층 경당에서 성소국장 여성재 브루노 신부(사회사목국장 겸임)의 주례로 미사를 봉헌하였다. 오후 1시부터는 故이태석 신부와 관련 영상을 시청한 후 자신의 성소에 대한 계획을 서로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성소주일을 맞아 미래 사제를 꿈꾸는 지원반 예비신학생들이 자신의 성소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하고, 성소를 소중히 가꾸어 갈 것을 다짐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한편, 수원 가톨릭대학교에서 있을 예정이었던  '제53차 성소주일 행사'는 우천이 예상되어 취소되었다.

우리 교구의 신학생들과 예비신학생들을 항상 응원합니다!! 

★ 춘천교구 성소국 (국장: 여성재 브루노 신부/담당:한인숙 아가다 수녀) 

예비신학생 즉, 장차 춘천교구의 사제가 되기를 원하는 중학생에서 고등학교, 그리고 만 26세 미만의 일반(대학생)까지의 젊은이들이 하느님의 부르심을 잘 따를 수 있도록 준비시키는 곳이다. 현재 신학생 23명과 예비신학생 130명이 있다. 성소 계발과 성소 육성 및 후원 이 외에 예비 신학생의 부모, 신학생, 신학생 부모 교육과 피정 등도 담당하고 있다. 그리고 매년 2회 신학생 피정, 예비신학생 피정을 진행하고 있으며, 매월 지구별로 예비 신학생 모임을 가진다.

*예비 신학생 모임(매월 1회)

춘천/남춘천 지구는 스무숲 본당에서 중부지구는 홍천 본당, 서부지구는 일동 본당, 영동지구는 옥천동 본당, 영북지구는 교동 본당에서 지구 예비신학생 담당 사제와 함께 모임을 가진다.

 행사 촬영: 문화홍보국장 김현국 사도요한 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