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4월 20일(월) 19시, 사회사목센터에서 '세월호 참사 1주기 추모미사' 가 있었다.
춘천교구 사회사목센터(국장: 여성재 브루노 신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문양기 다니엘 신부(주문진 주임신부)의 주례로 춘천교구 사제 17명 공동집전으로 미사가 봉헌되었으며, 수도자와 신자 150여 명이 참석하였다.
정홍 사도요한 (일동성당 주임신부) 신부는 강론에서 " 아무리 세상과 교회 안에 우리와 함께 공존하는 악이 있지만, 부활하신 뒤에도 고통 속에 있는 사람들을 가슴에 기억하고 계셨던 예수님을 굳게 믿으며, 아파하고 계시는 희생자 가족들을 가슴 속에 꼭 붙들어두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예수님의 가슴을 가진 우리의 가슴은 언젠가는 꼭 세월호 사건의 진실을 기억하게 될 겁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