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3월 3일(화) 오후 2시, 천주교 춘천교구 사회복지회 설립 20주년을 맞이하여 ‘사회복지법인 설립20주년’ 행사가 죽림동성당에서 있었다.
이 날 김운회 교구장, 교구사제단, 김미영 도 경제부지사, 최동용 춘천시장과 서울후원회·춘천후원회·사회복지회 산하시설 기관장과 임직원, 신자, 시민들이 참석하였다.
설립 20주년 기념식은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진행되었으며, 차흥길 사회복지회 회장 신부는
미션인 ‘춘천교구 사회복지회는 사랑을 소중하게 디자인합니다’를 위해 운영 원칙으로 인간존중과 소통과 공감, 정합성이행, 창의와 변화 추구, 원칙과 공평한 지원을 말하였다.
그리고 김운회 주교는 기념사를 통해 "사회복지의 핵심은 사랑나눔이다. 어떻게 사랑을 효과적으로 실천하고 나눌 수 있느냐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모두가 평등한, 소외받는 이 없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며, 모든 신앙인들이 하나되면 사랑을 나누는 아름다운 공동체를 만들수 있다. "이라고 전했다.
천주교 춘천교구 사회복지회
춘천교구 사회복지회는 80년대 초반 정신박약자복지회로 조직을 꾸려나가다 춘천교구 사회복지회 라는 이름으로 1995년 3월을 시작하여, 96년 8월 사회복지법인 천주교 춘천교구 사회복지회로 출범하였습니다.
2010년 4월 법인이사장으로 춘천교구장 김운회 루카 주교가 이사장이 된 후 47개 시설을 회원시설로 관장하고, 수백명의 이용자가 시설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초기부터 이어진 단체대표자모임, 종사자 피정, 시설종사자 교육 등이 이어지고 있으며, 특히 나눔의 장터는 금년이 19회로 이어져 지역행사로 발전하였습니다. 이외에도 회관에서의 문화활동, 장기기증 홍보, 벼룩시장 참여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사랑을 나누고 있습니다.
사진협조 / 조규성 야고보, 문화홍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