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4월 28일(월) 11시, 애막골성당 '수녀원 및 교육관 건립 감사미사와 축복식'이 있었다.

이 날 축복식은 교구장 김운회 루카 주교의 주례로 봉헌되었으며, 교구 사제단과 수도자, 본당신자, 건립에 도움을 준 사람들이 참석하였다.

김운회 루카 주교는 강론을 통해, "부활시기에 주님께 봉헌하는 수녀원과 교육관이 우리의 믿음과 삶의 귀한 표징이 되기를, 복음의 증인임을 되새기며 살아가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긴 건축 과정 동안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오늘의 기쁨을 함께한 애막골 공동체와 기도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며, 이 모든 것을 이루어 주신 하느님 아버지께 찬미와 영광 드립니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본당 수도자들에게도 "세상을 향해 언제나 복음의 향기가 가득하며, 하느님 나라의 기쁜 삶을 보여주는 거룩한 수도자이기를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