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2월 1일(주일) 죽림동 성역화 축복식 및 감사 미사가 있었다.
새롭게 단장한 성당 앞에서 축복식 전례를 마친 후 미사가 봉헌되었다. 교구장 김운회 루카 주교는 강론 중에 "이제 앞으로 더 많은 교우들이 성지순례를 할 수 있고, 순교자들에 대한 신심을 키울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을 위해 애써주신 분들께 감사"를 전했다.
미사 후에는 성경완필자 수여식 및 공로패를 전달했다.
성당 밖에서는 성모회에서 마련한 기념 떡과 차를 나눠 먹으며 기쁨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