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3일 주일 한림대 일송아트홀에서, 15시부터 약 세 시간에 걸쳐 제2회 누리보듬 축제가 개최되었다.
“애들아! 무얼 좀 잡았느냐!”(요한 21,5) 성경구절과 ‘신앙의 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축제는 10개 본당이 참가한 장기자랑과 축하공연(청년성서모임과 권성일 생활성가 가수), 각 종 시상식(주일학교 근속교사, UCC공모전, 장기자랑)의 순으로 진행됐다.
‘온 세상을 한껏 보듬고 살아간다’는 뜻을 지닌 순우리말인 누리보듬은 교리교사 및 청년들을 위한 축제의 장으로, 작년보다 더 풍성하고 열정적인 내용으로 모두가 주님 안에서 하나되어 즐겁게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