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0월 18일 11시 죽림동 주교좌 성당에서 김운회 루카 주교의 영명축일 및 고희(古稀) 감사 미사가 있었다. 교구 사제와 수도자 50여명과 약220명의 교우들이 참석하였다. 춘천 가톨릭신협 청춘합창단이 성가를 불러 자리를 빛냈다.
김 주교는 강론에서 지난 40년간 돌보아주신 주님께 감사드리며 아울러, 본 미사를 함께해준 사제·수도자들과 신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 모든것을 주님께 맡길때 진정 여유롭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음을 강조하였다. 또한 말로만이 아닌 행복한 모습을 이웃에게 보여주어 주님의 뜻을 행동으로 전하는 진정한 선교를 할수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미사 후 축하식에서는 꽃목걸이 전달, 영적·물적예물 전달식, 축하편지 낭독, 춘천 가톨릭신협 청춘합창단 축가등이 있었다.
축하식 후 1층 교육관에 신자들과 사제들이 모여 김 주교와 간단한 축하파티 및 식사를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