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장 김운회 루카 주교는 지난 1월 27일(일)과 28일(월), 싱가포르의 착한목자 한인본당(주임 김수창 루도비코 신부)을 방문했다. 김 주교는 지난 해 10월 말 여러 가지 어려움을 극복하고 이전한 새 성당과 사제관을 둘러본 후,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많이 참석한 교우들과 함께 미사를 봉헌했다. 김 주교는 미사 중 강론을 통해 외국생활의 고단함을 믿음으로 이겨나갈 것을 당부하면서, 신앙 안에서 사랑으로 하나 되는 공동체가 되기를 축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