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춘천교구 추계 사제연수가 있었다. 이번 연수는 10월 11일부터 시작되는 ‘신앙의 해’를 맞이하여 ‘신앙의 해를 어떻게 보낼 것인가?’ 라는 주제로 주교회의 산하 가톨릭사목연구소 연구진의 강의를 듣고 그룹토의도 가졌다. 교구 사제들은 그룹토의 발표에서 신앙의 해를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는 다양한 실천방안들을 지역별로 제시하였다. 특별히 신앙의 해 기간 동안 사제들부터 솔선수범하여 성경 말씀과 교회 교리서를 정독하고 묵상하기로 하였으며 신자들도 여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로 하였다.
10월 11일 오후 5시에는 교구장 김운회 루카 주교와 사제단이 함께 신앙의 해를 여는 개막미사를 공동 집전하였다. 미사 전에는 김주교가 사제들에게 영대를 선물로 주었다. 앞으로 사제단은 교구 공식 전례에서 이 영대를 이용하게 된다. 미사 강론에서 김주교는 사제는 구원의 중요성과 당위성을 확실하게 가르쳐야 할 뿐만 아니라 책임감을 가지고 교우들을 구원으로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개막미사 후에는 교구장 김운회 루카 주교의 영명축일과 주교 서품식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간단한 축하식이 있었다.
- 사제 평의회
- 추계 사제연수
- 신앙의 해 개막 미사
- 교구장 김운회 루카 주교 영명 축일 및 주교 서품 10주년 축하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