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0월 8일 오후 2시, 원주·춘천교구 사제들이 송암 스포츠센터 보조경기장에 모여 친교를 다지는 체육대회를 가졌다. 이번 사제 운동회는 원주교구장 김지석 야고보 주교와, 춘천교구장 김운회 루카 주교를 비롯한 사제 100여명이 참가하여 잠시나마 각자의 사목현장을 떠나 함께 뛰며 일치와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대회 내 사제들과 함께한 김지석 야고보 주교는 두 형제교구가 함께 소규모로 시작한 이 체육대회가 친목을 다지는 큰 행사가 된거같아 기쁘다고 하였고, 김운회 루카 주교는 좋은 날씨를 주신 주님께 감사드리며 두 교구가 함께하는 모습을 주님께서 기쁘게 생각하실 것이라 하였다. 축구, 족구, 계주 등 다양한 경기를 통해 두 교구가 함께 경기를 치뤘 으며 경기 이후 저녁식사를 통해 친교의 장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