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0월 19일부터 22일까지 고성 까리따스 피정의 집에서 추계 사제연수가 있었다. 이번 연수의 주제는 "민족 화해와 통일을 준비하는 교회의 역할"이었고, 민족화해위원회 위원들과 새터민 한명이 강의를 맡았다. 교구사제들은 북한의 현실을 파악할 수 있었고 통일에 대비한 준비를 어떻게 해야할지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