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교구가 ‘사랑의 기쁨 가정의 해’를 기념해 이달부터 5월까지 두 달 동안 열린 강좌와 필사, 기도, 가정대회 등 가정의 소중함을 일깨울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교구는 우선 3~5월 셋째 주 화요일 오전 10시 충북 배론성지에서 ‘열린 강좌’를 마련한다. 15일 홍성남(서울대교구) 신부의 ‘성가정 영성’ 주제 강의를 시작으로, 4월 19일 김선류(춘천교구) 신부의 ‘사랑의 기쁨, 가정의 해를 보내며, 가정의 의미와 중요성’, 5월 17일 진효준(주교회의 가정과생명위원회 총무) 신부의 ‘사랑의 기쁨인 가정’ 주제 강좌가 마련된다.
‘사랑의 기쁨 가정의 해’는 지난해 3월 19일 가정 사랑의 아름다움과 기쁨에 관한 교황 권고 「사랑의 기쁨」 반포 5주년을 기념해 시작해 오는 6월 26일까지이다. 오는 6월 22~26일 로마에서 ‘가정과 사랑 : 성덕의 소명이자 길’을 주제로 열리는 제10차 세계가정대회 시기에 맞춰 각 지역 교회에서 동시에 개최할 수 있다.
원주교구는 이에 맞춰 교구민이 「사랑의 기쁨」을 깊이 묵상하며 필사하고, 6월까지 가정을 위한 묵주기도를 바칠 것을 함께 권고했다.
교구는 ‘사랑의 기쁨 가정의 해’ 폐막 하루 전인 6월 25일 오후 1시 충북 배론성지에서 ‘원주교구 가정대회’를 열고, 함께 미사를 봉헌한다. 문의 : 033-765-4225, 원주교구 가정사목국
이정훈 기자 sjunder@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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