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주교 춘천교구장을 지낸 고(故) 장익 주교의 선종 1주기 추모전시가 11일 서울 명동갤러리에서 개막했다.오는 16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의 주제는 장익 주교의 사목표어 ‘하나 되게 하소서’이다.
가톨릭 미술 발전을 위해 공헌한 장익 주교가 남긴 뜻을 기리고자 서울가톨릭미술가회가 마련된 전시다.
미술을 포함한 문화예술 분야에 안목이 높았던 장 주교는 서울 가톨릭 미술가회 담당 사제와 주교회의 문화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또 춘천교구장으로서 교구 문화사목소위원회를 신설하고,교구 성 미술 화보집 ‘주님의 집,우리의 집’을 발간하기도 했다.
이번 전시에는 서울가톨릭미술가 회원 중 장익 주교가 담당 사제,지도 주교로 있던 시기에 활동한 41명의 작가가 참여해 회화,조각,공예,건축 등 작품을 선보인다. 김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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