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춘천교구 평창올림픽 협력사제단 구성

단원 8명 올림픽기간 평창·강릉 파견
종교센터 상주 미사·고해성사 집전

한승미 2017년 11월 07일 화요일

천주교 춘천교구(교구장 김운회 주교)가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강원도를 찾을 국내외 선수들의 종교활동을 위한 협력사제단을 구성했다. 

오세호 평창동계올림픽 협력사제단장(사진)을 비롯한 단원 8명은 올림픽 기간 평창과 강릉으로 파견,올림픽선수촌 종교센터에 상주하며 미사와 고해성사를 집전한다. 

평창선수촌 종교센터는 용평돔에서 내년 2월부터 3월 21일까지 운영되며 강릉선수촌 종교센터는 거주구역에 마련돼 2월 한달간 운영된다. 

오세호 단장 신부는 “선수들에게 스트레스가 많은 경기 기간 영적이고 사목적인 돌봄을 제공하기 위해 협력사제단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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