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의 희년 자선기금 전달
춘천교구청 사제단, 빈첸시오회에 1079만원 전달
지난해 ‘자비통장’ 개설로 모금
원운재 회장 “사랑 나눔 힘쓸 것”
발행일2017-01-01 [제3026호, 6면]
춘천교구청 사제단은 ‘자비의 특별희년’ 동안 모은 자선 기금을 교구 빈첸시오회(회장 원운재, 담당 이창섭 신부)에 전달했다.
교구장 김운회 주교를 포함한 교구청 사제단은 지난 한 해 ‘자비의 해 사제단 3가지 실천운동’의 하나로 ‘자비통장’을 개설하고 자발적인 나눔과 자선을 실천해왔다. 이를 통해 교구청 사제단은 총 1079만7235원의 자선기금을 모았다.
이 자선 기금 전달식은 12월 22일 교구청 대회의실에서 마련됐다.
기금 전달식에서 교구 빈첸시오회 원운재 회장은 “내년에 도입 50주년을 맞는 교구 빈첸시오회가 하느님의 사랑과 자비를 전하는 일에 더욱 매진하는 데 소중히 쓰겠다”면서 교구청 사제단의 사랑과 나눔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춘천교구 사제단은 자비의 희년을 뜻있게 지내기 위해 ▲고해소를 사랑하자 ▲십일조로 자선을 베풀자 ▲친절과 소통의 삶을 살자 등 3가지 실천 사항을 정해, ‘자비의 해 사제단 3가지 실천운동’을 전개한 바 있다.
원본링크: http://www.catholictimes.org/article/article_view.php?aid=276385&acid=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