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부활절 도내 곳곳 미사·예배
2016.03.23
오는 27일 부활절을 맞아 예수 부활의 뜻을 새기고 기쁨을 함께 나누는 부활축 미사 및 부활절 연합예배가 열린다.
천주교 춘천교구(교구장:김운회)는 24일 오전 11시 죽림동 주교좌 성당에서 성유축성미사를 봉헌하고 오후 8시 주님만찬미사를 올린다. 25일 오후 3시에는 주님수난성금요일 수난예절을, 26일 밤 9시 부활 성야미사를 김운회 주교 주례로 연다.
천주교 원주교구(교구장:김지석)는 24일 오전 10시30분 원동 주교좌 성당에서 성유 축성 미사를 봉헌하고 오후 8시 주님만찬성목요일 미사를 올린다. 25일 오후 8시에는 주님수난 성금요일 미사, 26일 오후 8시 부활성야미사를 봉헌하고 27일 오전 10시30분 명륜동 성당에서 예수 부활 대축일 미사를 김지석 주교 주례로 올린다.
또 성당별로 26일 부활성야미사와 27일 예수부활대축일미사를 드리며 그리스도의 부활의 기쁨을 함께한다.
도기독교총연합회(회장:서석근)는 27일 오전 5시 춘천 중앙감리교회에서 부활절 연합예배를 여는 등 도내 18개 시·군별로 시·군 기독교연합회 주최 부활절 연합예배를 거행한다.
오의석 도기독교총연합회 사무총장은 “희생과 섬김의 본을 보이신 주님을 따라 우리 사회 약자의 손을 잡아주고 그들의 고통에 귀 기울여야 한다”며 “나아가 남북이 적대적 대결을 끝내고 하나님의 손에서 하나가 되는 평화 통일을 이루도록 간절히 기도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최영재·이하늘기자
원본링크: http://www.kwnews.co.kr/nview.asp?s=601&aid=21603220002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