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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평화신문124위 시복 1주년 맞는 순교자 성월 교구·성지별로 미사·수난극 등 다양

작성자 : 문화홍보국-주보 작성일 : 2015-08-28 조회수 : 1033


124위 시복 1주년 맞는 순교자 성월 교구·성지별로 미사·수난극 등 다양

 

 

2015. 08. 30발행 [1329호]

 




9월 순교자 성월을 맞아 전국의 주요 성지와 사적지에서 미사와 특강, 순교 수난극 등 다양한 순교자 현양 행사가 열린다. 특히 이번 순교자 성월에는 지난해 프란치스코 교황에 의해 복자품에 오른 124위 복자와 관련한 성지 선포와 현양 대회, 성 김대건 신부 사제수품 17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꾸며져 있다. <표 참조>

서울대교구는 9월 20일 오후 4시 서소문순교성지에서 염수정 추기경 주례로 순교자 현양 미사를 봉헌한다.

새남터순교성지에서는 9월 한 달간 ‘삶은 순교입니다’를 주제로 제18회 순교성지 새남터 순교자 현양 대회를 연다. 1일 오후 8시 김대건 신부 등 성인 14위 성해 거동식과 개막 미사를 시작으로 전 신자 고리기도(2~30일)ㆍ상설 고해소 운영(2~26일)ㆍ영상물 상영(1~30일)ㆍ성지순례(21~30일)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돼 있다.

대구대교구는 5일 오후 5시 대구 관덕정순교기념관에서 조환길 대주교 주례로 순교자 현양 미사를 봉헌한다. 이어 19일 오전 10시에는 경북 칠곡 동명면 선원사를 출발해 한티 순교성지 순교자 묘역까지 도보성지순례를 펼친다. 20일에는 오후 2시 대구 관덕정순교기념관에서 제23회 순교자 현양 주일학교 학생 백일장 대회를 연다.

수원교구는 12일 오전 9시 수원성지에서 ‘제16차 수원 순교자 현양 대회’를 개최한다. 김춘호 신부 특강과 최덕기 주교 주례 순교자 현양 미사도 봉헌한다. 12일 저녁 7시에는 구산성지 성당에서 ‘순교자의 밤’ 행사를 거행한다. 13일 오전 10시 30분에는 안성 미리내성지에서 성 김대건 신부 사제수품 170주년 순교자 현양 대회를 연다. 이용훈 주교가 주례하는 현양 미사와 ‘이종철 신부의 순교자 칸타타 공연’으로 이어진다. 19일 오전 10시에는 수리산성지에서 순교자 현양 대회가 열린다.

대전교구는 1일 오전 9시 솔뫼성지에서 여사울성지까지 도보성지순례를 연다. 이날 오후 3시에는 여사울성지에서 유흥식 주교 주례 순교자 현양 미사를 봉헌한다. 19일 오후 7시에는 신리성지 성당에서 순교자의 밤 행사가 예정돼 있다.

춘천교구는 12일 오전 9시 30분 복자 홍인(레오) 순교 터를 순례하고 미사를 봉헌하는‘성지 선포 1주년 기념 서부지구 순교자 현양 대회’를 개최하고, 15일 오후 2시에는 죽림동주교좌성당에서 춘천교구 순교자 현양 대회를 거행한다.

원주교구는 17일 오전 10시 배론성지에서 교구설정 50주년 기념 순교자 현양 대회를 개최, 성 장주기 흉상을 축복한 뒤 복자 이성례 순교극을 열고 순교자 현양 미사를 봉헌한다.

안동교구는 13일 오전 9시 30분 가톨릭상지대 소피아관 대강당에서 순교자 현양 성가발표회를 열고, 20일 오전 11시에는 봉화 우곡성지에서 권혁주 주교 현양 미사와 칠극길 비석 제막식을 거행한다.

이힘 기자 lensman@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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