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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평화신문네오까떼꾸메나도 길, 청소년 거리 선교

작성자 : 문화홍보국-주보 작성일 : 2015-08-17 조회수 : 1393
네오까떼꾸메나도 길, 청소년 거리 선교
춘천 죽림동주교좌성당과 춘천 명동 거리 일대서
2015-08-16
 
 
춘천 죽림동주교좌성당과 춘천 명동 거리 일대서 새로운 신앙 여정운동 혹은 초대 공동체 운동으로 불리는 ‘네오까떼꾸메나도 길’은 8일 춘천 죽림동주교좌성당과 춘천 명동 거리 일대에서 청소년 거리 선교를 펼쳤다.

▲ 네오까떼꾸메나도 길이 8일 춘천 명동 일대에서 개최한 청소년 가두선교에서 참가자들이 박진감 넘치는 율동을 선보이고 있다. 춘천교구 문화홍보국 제공

▲ 네오까떼꾸메나도 길이 8일 춘천 명동 거리 일대에서 개최한 청소년 가두선교에서 참가자들이 노래로 주님을 찬미하고 있다. 춘천교구 문화홍보국 제공

이날 오후 4시부터 1시간 30분간 도보순례와 노래, 춤 등으로 진행된 거리선교는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기쁨을 춘천 시민에게 드러내는 복음 선포의 시간이었다. 아울러 입시와 취업난 속에서 삶과 신앙의 괴리로 고민하는 이 시대 젊은이들이 각자 체험한 하느님을 나누는 신앙 고백의 자리이기도 했다.

거리 선교를 마친 170여 명의 참가자는 죽림동주교좌성당에서 홍기선(춘천교구 사목국장) 신부 주례로 미사를 봉헌하고 더욱 굳건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갈 것을 다짐했다.

네오까떼꾸메나도 길 한국 공동체(책임자 잠삐에로 찬페로니 신부ㆍ줄리아나 파치니)은 매해 여름이면 청소년 거리 선교를 펼쳐오고 있다.

네오까떼꾸메나도 길은 1968년 기꼬 아르궤요(76, 스페인)가 스페인 마드리드 외곽 빈민촌에서 시작한 사도직 운동으로 2008년 국제사도직 단체로 교황청 승인을 받았으며 124개국에 2만여 개 공동체가 있다. 우리나라에는 서울ㆍ인천ㆍ부산ㆍ마산 교구 등에서 35개 공동체가 활동하고 있다.

이힘 기자 lensman@pbc.co.kr

원본링크 http://www.pbc.co.kr/CMS/newspaper/view_body.php?cid=586918&path=201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