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만천·평창 봉평성당 신설
2014.10.14
천주교 춘천교구는 최근 만천성당을 신설한데 이어 봉평공소를 성당으로 승격시켜 16일 오전 11시 김운회 주교 집전으로 성당 승격 감사 미사를 봉헌한다. 이로써 춘천교구 본당은 61개(준본당 1곳 포함)로 늘어났다.
만천성당(주임신부 강동금)은 춘천시 후평1·후평3동 일부, 동면 일대를 관할하며 신자 수는 856명이다. 진부성당 공소에서 승격된 봉평성당(주임신부 이명호)은 평창군 봉평면 일대와 용평면 백옥포·장평·재산리를 관할하며 신자 수는 246명이다.
두 본당은 수호성인으로 8월 16일 시복된 ‘포천 사도’ 홍교만 프란치스코 하비에르(봉평), 홍인 레오(만천) 부자를 모신다.
이동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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