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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신문춘천교구 사회복지회, 운교노인복지센터 축복

작성자 : 문화홍보국2 작성일 : 2014-06-09 조회수 : 2043

 

춘천교구 사회복지회, 운교노인복지센터 축복

어르신과 하느님 잇는 ‘구름다리’

 

2014-06-01 [제2897호, 6면]

 

 

춘천교구 사회복지회(회장 차흥길 신부)는 22일 강원 춘천시 운교동 42 현지에서 춘천교구장 김운회 주교 주례로 운교노인복지센터 축복식을 열었다.

연면적 198.8㎡ 규모의 춘천 운교동성당 유휴 건물을 활용, 보완공사를 통해 완공된 센터는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사업을 진행하는 시설로 춘천시의 공모에 춘천교구 사회복지회가 선정돼 마련됐다.

어르신들을 하느님과 연결할 ‘구름다리’(雲橋) 역할을 하겠다는 의미에서 명명된 센터는 앞으로 재가노인지원서비스와 노인장기요양서비스를 함께 수행하며 저소득 및 기초생활수급권 노인의 서비스 선택권을 강화하고, 예방적·치료적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종합재가노인복지센터로서 지역사회에 노인복지 친화분위기 조성에 선도적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다.

이날 축복식에서 김운회 주교는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시기에 어린시절을 보내고 국가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을 위해 노인복지센터를 개관하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하느님의 사랑 안에 하나 되어 신자든 비신자든 누구나가 사용하는 모범적인 어르신의 공간을 만들자”고 전했다.

 

 

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

 원본  |  http://www.catholictimes.org/view.aspx?AID=261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