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그리스도 부활 참뜻 새긴다
17일부터 천주교·개신교 권역별 부활절 행사 다채
2014.04.15 [문화>>종교]
▲ 20일 부활절을 맞아 도내 성당과 개신교에서는 부활절 미사와 예배를 연다. 사진은 지난해 천주교 춘천교구 죽림동 주교좌 성당에서 신자들이 미사를 올리는 모습. 본사DB
오는 20일 부활절을 맞아 강원도내 천주교과 개신교 등 교단과 교파를 넘어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축하하는 미사와 예배를 봉헌한다.
천주교 춘천교구(교구장 김운회)는 죽림동 주교좌 성당에서 17일 오전 11시 성유축성미사를 봉헌하고 오후 8시 주님만찬미사를 올린다. 18일 오후 3시 주님만찬성금요일 수난예절, 19일 오후 9시 부활성야미사를 김운회 주교 주례로 연다. 이어 20일 각 성당별로 예수부활대축일 미사를 올린다.
천주교 원주교구(교구장 김지석)도 17일 오전 10시 30분 원동 주교좌 성당에서 성유축성미사, 19일 오후 8시 부활성야미사에 이어 20일 오전 10시 30분 봉산동성당에서 부활미사를 김지석 주교 집전으로 봉헌한다.
20일 원주 진광중·고등학교 체육관에서 부활 대축일 미사·부활 달걀 나누기를 한다.
강원기독교총연합회(회장 신관우)는 20일 권역별로 부활절 연합예배를 거행한다. 권역 모든 교회 성도들이 참여하는 주요 시군 연합예배 시간과 장소는 다음과 같다.
△춘천 오전 5시 호반체육관 △원주 오전 5시 치악체육관 △강릉 오후 2시30분 강릉중앙감리교회 △동해 오후 2시 동해실내체육관 △태백 오전 5시 태백순복음교회 △속초 오후 2시 속초중앙장로교회 △삼척 오후 2시30분 삼척문화예술회관 △홍천 오후2시 희망장로교회 △횡성 오후 2시30분 횡성제일장로교회 △철원 오후 3시 기독교대한수도원 △화천 오후 3시 화천제일교회 △양구 오후 3시 사랑의교회 △고성 오후 2시 30분 거진중앙교회 △양양 오후 3시 양양감리교회.
이동명 sunshine@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