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춘천교구는 오는 19일 강원도 인제군 겟세마니 피정의 집에서 교구 후원자들을 위한 제4회 감자축제를 개최합니다.

춘천과 서울을 비롯 전국 각 본당에서 후원자 1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축제에서는 교구장 김운회 주교와 교구 사제단이 공동 집전하는 미사에 이어, 사제와 수도자들이 앞치마를 두르고 후원자들에게 파전과 찐감자 등을 전달하며 고마움을 표시할 예정입니다.

춘천교구 감자축제는 지난 2009년 3월 교구장으로 부임한 김운회 주교가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본당을 지원하기 위해 이듬해인 2010년부터 시작한 축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