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교구 소양로본당(주임 최기홍 신부)이 멀티미디어를 활용, 풍부한 시청각자료를 통해 알기 쉬운 신앙의 해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소양로본당은 이달부터 매주 목요일 7시30분 미사 후 신앙의 해 교리를 실시하고 있다.

본당은 글과 말로만 진행되는 강의에 그치지 않고 그날 강의 주제에 맞는 동영상, 성화, 사진, 음악 등 다양한 자료를 활용하며 신자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강의 교재는 교황청 신앙교리성 ‘신앙의 해’ 공식 추천도서인 「유캣」(YOUCAT)으로 신자들이 교재 자체만으로도 가톨릭교회교리를 쉽게 배울 수 있도록 도왔다.

신자들의 반응도 좋다. 멀티미디어자료를 활용한 강의가 색다를 뿐 아니라 기억에도 잘 남고 신앙에 관해 느끼는 바가 많다는 평이 입소문을 타고 있다. 특히 평일 저녁 시간에 진행하는 신앙 강좌임에도 청소년, 청년층의 참여도 이어지고 있다.

본당은 이번 특강을 본당 외 신자들도 청강할 수 있도록 열어두고 있으며 신앙의 해가 마치는 10월까지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