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과 함께 부활절 의미 되새겨요” | |
도내 곳곳서 개신교·천주교계 예배·미사 열고 나눔행사 펼쳐 | |
◇원주기독교연합회(회장:정원규 목사)가 주최한 부활절 기념 연합 새벽기도회가 지난 31일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열려 신도들이 예수의 부활을 기리며 예배를 드리고 있다. 원주=오윤석기자 | |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하는 부활절을 맞아 개신교계와 천주교계의 예배 및 미사가 도내 곳곳에서 열렸다. 춘천기독교연합회(회장:피종호 목사)는 이날 춘천제일장로교회에서 부활절 연합예배를 올렸다. 서울신학대 하도균 교수가 `사망에서 생명으로'를 주제로 메시지를 전했다. 원주기독교연합회(회장:정원규 목사)는 같은 날 새벽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부활절 기념 연합새벽기도회로, 강릉기독교연합회(회장:서석근 목사)는 이날 강릉중앙감리교회에서 연합예배로 부활절을 기념했다. 이와 함께 천주교 춘천교구(교구장:김운회 주교)는 죽림동 주교좌성당에서, 원주교구(교구장:김지석 주교)는 명륜성당에서 각각 부활절을 맞아 예수 부활 대축일 미사를 올렸다. 도내 각 교회와 성당에서는 칸타타와 성극 등으로 자체적으로 부활절 기념 예배 및 미사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 부활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 예수 부활의 기쁨을 세상과 함께 나눈다는 의미로 부활 달걀을 복지단체·시설에 전달하는 등의 나눔 행사도 함께 펼쳐졌다. 오석기·허남윤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