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정족리에 ‘부활성당’ 생긴다
춘천교구 설정 70주년 기념 천주교 공원묘지내 건립
추모관 등 올 하반기 완공
최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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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교구 설정 70주년 기념 성당 조감도 모습. 사진제공=천주교 춘천교구청 관리국
춘천 정족리 천주교 공원묘지가 부활성당으로 거듭난다.
천주교 춘천교구(교구장 김운회)에 따르면 지난 2009년 ‘춘천교구 설정 70주년’을 기념해 건축계획을 추진한 부활성당은 춘천시 신동면 정족리 714의 3번지에 연면적 2770.14㎡, 지상 3층 규모로 세워진다.
부활성당에는 유골을 봉안할 수 있는 추모관을 비롯해 대성전, 전시실, 기도실, 옥상정원 등이 들어선다.
올 하반기 완공예정인 부활성당은 오는 11월 위령성월을 맞아 새 성당 봉헌식을 거행한다.
한편 춘천교구 관리국은 부활성당 완공을 앞두고 이달부터 부활성당 내 추모관 봉안시설 청약을 받고 있다.
개인단과 부부단을 분양 받을 수 있으며 조기 계약자에게는 혜택이 주어진다. 춘천/최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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