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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평화신문골프선수 이보미씨, 한마음 홍보대사로

작성자 : 문화홍보국2 작성일 : 2013-01-16 조회수 : 3392
골프선수 이보미씨, 한마음 홍보대사로 

골프선수 이보미(클라라, 25, 춘천교구 원통본당)씨가 서울대교구 한마음한몸운동본부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보미씨는 7일 서울 명동 서울대교구청에서 교구장 염수정 주교에게 홍보대사 위촉패를 받았다. 이씨는 이날 한마음한몸운동본부에 지구촌 빈곤퇴치기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사진>

 염 대주교는 "성실하게 선수생활을 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도 적극적인 이보미 선수의 마음이 예쁘다"며 "선수생활 중에 부닥치는 어려움을 잘 헤쳐나가면서 하느님과 이웃과 더불어 사는 행복한 선수가 돼라"고 격려했다.

 이 선수는 "홍보대사로 위촉돼 영광"이라며 "홍보대사의 모범을 보여서 한마음한몸운동 정신을 널리 알리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유아세례를 받은 이 선수는 2009년 제주도에서 열린 골프대회 참가 시절 현요안(제주 중문본당 주임) 신부를 만나 신앙심을 키워왔다. 이 선수는 경기 전후에 늘 기도하고 십자성호를 긋는다.

 이 선수는 1999년 골프에 입문해 2007년 프로로 데뷔했다. 2010년 KLPGA 투어 4관왕과 2011년 KLPGA 투어 최저타수상을 차지하고, 지난해 JLPGA 투어 3승 기록을 세웠다.

강성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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