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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보“아기 예수 오신 날” 축하행사 다채

작성자 : 문화홍보국2 작성일 : 2012-12-28 조회수 : 2494

“아기 예수 오신 날” 축하행사 다채

성탄절인 25일 도내 개신교 교회와 천주교 성당에서는 아기 예수가 이 땅에 오신 참의미를 되새기는 미사와 예배, 축하행사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천주교 춘천교구(교구장:김운회 주교)와 원주교구(교구장:김지석 주교)는 25일 교구 본당별로 성탄대축일 미사와 함께 성탄잔치 등을 열고 아기 예수 탄생의 기쁨을 나눴다.


춘천교구장인 김운회 루카 주교는 성탄메시지를 통해 “성탄의 영광과 기쁨이 온 누리에 퍼져 다함께 행복하고 평화로운 세상이 될 수 있도록, 구유 안에 계신 아기 예수님께 마음을 다해 기도하자”고 말했다. 원주교구장 김지석 야고보 주교는 “약자의 모습으로 세상에 오신 하느님의 눈으로 세상을 둘러보고, 우리의 눈에 뜨이는 그들이 바로 `포대기에 싸여 구유에 눕혀진 아기'임을 잊지 말고 우리의 손길로 안아주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기독교계는 각 교회별로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성탄 축하예배와 함께 성탄 칸타타와 세례식, 유아세례식 등을 갖고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했다.


박거종 도기독교총연합회장은 이날 설교를 통해 “하나님께서 인간의 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간의 형상으로 이 땅에 오신 것은 우리에게 크나큰 축복”이라고 말했다.


오석기·허남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