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차흥길 신부(왼쪽부터), 최유풍(이형섭 복지재단 이사장)ㆍ이병정(클라라, 한불화농 회장)씨, 김운회 주교가 수상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춘천교구 사회복지회장 차흥길 신부가 9월 19일 경기도 용인 (주)한불화농에서 열린 제2회 요산 이형섭 사회봉사상 시상식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차 신부는 표창장과 상금 1000만 원을 받았다.
2007년 교구 사회사목국 차장으로 임명된 차 신부는 사회사목국장을 거쳐 사회복지회장으로 봉직하고 있다. 현재 교구 사회복지회 산하 장애인 복지시설 10여 곳을 비롯해 50여 곳의 시설 책임을 맡고 있다.
차 신부는 "주어진 소임을 했을 뿐인데 교구장 김운회 주교님 추천으로 큰 상을 받아 감사한 마음 뿐"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 큰 열정으로 가톨릭 사회복지사업에 헌신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형섭(프란치스코, 1926~2011) 전 한불화농 회장 유지에 따라 2011년 제정된 이형섭 사회봉사상은 장애인을 위해 헌신한 인물과 단체에 수여된다. △생활재활교사 △전문직 종사자 △자원 봉사자 △의료봉사상 △공로상 등 5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한다. 임영선 기자 hellomrlim@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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