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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평화신문춘천교구 통합 양업시스템 개통

작성자 : 문화홍보국-주보 작성일 : 2012-02-09 조회수 : 3677
춘천교구 통합 양업시스템 개통
▲ 춘천교구장 김운회 주교가 통합양업시스템 개통식에서 시연을 하고 있다.



 춘천교구는 2일 춘천시 효자동 교구청에서 통합 양업시스템 개통식을 열고 사목행정 전산화의 첫걸음을 뗐다. 교구는 지난해 10월 우리은행과 통합 양업시스템 조인식을 갖고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한국교회 사목행정 지원 시스템인 양업시스템은 신자 신앙생활 지원, 본당 행정 지원, 사목자를 위한 사목정보 제공 등 기능을 갖추고 있다. 현재 춘천교구를 포함한 전국 14개 교구가 운영하고 있다.

 교구는 양업시스템 개통으로 △문서로 주고받던 행정서류를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처리 △중복 교적 문제 해결 △정확한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한 체계적 사목정책 수립 △회계의 정확성과 투명성 확보 등 많은 효과를 얻게 된다.

 교구 문화홍보국장 최기홍 신부는 "통합 양업시스템은 예비신자 관리를 비롯해 본당 사목기구 및 제 단체 운영 등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목 지원기능을 갖고 있다"면서 "시스템 개통으로 사목자들이 신자들 신앙생활을 세심하게 배려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원주ㆍ안동교구도 올해 통합 양업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두 교구 양업시스템이 개통되면 한국교회 모든 교구가 양업시스템을 갖추게 된다.


임영선 기자 hellomrlim@pbc.co.kr